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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 사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미니 마우스 2019. 11. 1. 16:12

 

우리는 보통 물체를 확대해서 보는 도구로 돋보기를 떠올린다.

 

돋보기는 볼록 렌즈 하나로 물체를 확대해서 보는 도구이다.

 

그런데 알다시피 돋보기로 물체를 확대해서 보는 데는 한계가 있다.

 

렌즈 한개로 물체를 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렌즈 두개로 물체를 본다면 어떻게 될까?

 

최초의 현미경은 이 생각으로 만들어졌다.

 

 

보통의 현미경을 광학 현미경이라고 하는데 광학 현미경은 25배에서

1,000배까지도 확대해서 볼 수 있으며, 최근에 개발 된 전자 현미경은

수백만 배로도 확대해 볼 수 있다.

 

초기의 현미경은 네덜란드의 얀센이다.

하지만 당시 이 발명품은 주로 해양 탐사에 사용됐기 때문에

망원경의 형태에 가까웠다.

 

그 후 현대 현미경의 모태가 된 것은 레벤후크와 흑이 만든 현미경이다.

 

 

그들은 순도가 높은 석영으로 렌즈를 만들었다.

 

현미경의 원리는 두 개의 렌즈가 있다.

하나는 눈을 대는 곳에 위치한 접안 렌즈고, 다른 하나는 물체를 놓는 데 위치한 대물렌즈다.

 

여기서 대물 렌즈를 통해 확대된 물체가 접안 렌즈를 통해 또 한번 확대되기 때문에

고배율로 보인다.

 

이때 현미경의 확대 비율은 접안 렌즈와 대물 렌즈의 배율을 곱해서 구한다.

만약 접안 렌즈의 배율이 10배이고, 대물 렌즈의 비율이 4배라면 관찰자는 10x4=40배로

확대된 상을 관찰하는 것이다.

 

 

또한 현미경으로 들여다 볼때는 반드시 물체에 빛을 비춰 줘야 한다.

 

맨 아래에 있는 반사경으로 빛을 모아 물체에 비춰줘야만 물체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이런 현미경을 광학 현미경이라고 부르는 것이다.